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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통영 ES 리조트

동양의 나폴리 라고 하는 통영


지난주말에는 통영 ES리조트를 다녀왔습니다  1박2일..하루밤 자고 왔네요


ES 리조트


충북 제천에 원래 맨 먼저 생겼었죠 충주호반에...멋진 경치 멋진 리조트로 소문난 곳입니다

우연히 한번 소개로 갔다가 반해서 바로 콘도를 샀었고 10년 지나 반환했었습니다  2001년도에 사서 2010년도에 반환

그 당시 3천만원...

돈값을 하는 리조트였죠..적어도 아이들이 어릴적엔 매달 한번씩은 갔었던

그런데 애들이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갈 일이 없어지고...한동안 안갔고 결국 반환을 했는데...

당시 통영에 리조트가 들어선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제천과 별도로 회원을 모집하고 제천 회원은 이용할 수 없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제천 회원들도 그대로 이용 가능해서 참 속상하네요...괜히 반환했다는 생각이..

다시 살려니 4,600만원이나 해서 좀 무리...

그 많은 돈을 15년간 묶어둔다는 것이 좀...

리조트 가면 얼마나 많이 가겠다고...


그렇지만 이에스 리조트는 정말 추천하고싶을 만큼 좋으네요... 제천에 전혀 뒤지지 않을 풍광....

게다가 제주도에도 짓는답니다  서귀포에...

돈만 여유 되면 하나 사고싶은...^^

네팔에도 갈 수 있고...


제천 통영 제주 네팔...


ES 리조트는 자연친화적인 리조트로 유명합니다

자연을 환경을 최소한 훼손하면서 리조트를 짓더라고요... 있는 나무와 돌 그대로 둔 체... 집을 짓고...

제천 콘도 초기에는 방안에 시계와 에어컨도 없었어요

에어컨은 필요 없을 정도로 시원하기도 했지만 기계문화를 멀리하겠다는 의도...

그리고 시계는  시간을 의식하지 말고 여유롭게 지내다 가시라는 의미...

시간에 쫓기지 말고 자연속에서 자연 그 자체를 즐기시라는...

도시 문명을 멀리하고 자연 속으로 돌아와서 하루를 푹 쉬고 가고싶은 사람들을 위한 리조트


그런 컨셉에 반했었죠..

리조트 안에 가축들 방목장이 있고  닭 오리 염소 등등 사슴도...토끼도

연못과 풀밭...

스위스 샬레 풍의 집들...

충주호반이 바라보이는 산책로


그림 같은 풍광이..
































그런데 통영은 어떨까?

궁금해서 리조트 회사에 전화해서 하루밤 자고 결정하고싶다고 연락하고 회원가는 아니지만 저렴하게 하루밤 자게된 것입니다



지난 주말 3시에 병원 마치고 4시에 집에서 출발하려고 했는데 30분 늦게 출발...


가는 길을 88고속도로나 남해고속도로로 해서 갔어야 하는데 판단 미스로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남밀양에서 국도로 진영 창원 마산을 지나  고성까지 국도를 이용한 것이 큰 실수

창원 마산 지나는 동안 나는 우회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할 줄 알았는데  그게 주말에 시내로 들어가는 차량들 속에 끼어서 1시간 가까이 허비를...


6시에 도착하려던 계획이 7시 반 경에 도착하게 되었다


통영에는 7시경 도착했고 미륵도 진입 산양해안도로를 달려 달아공원 도착할 무렵 마침 해가 지고있었다

차를 세우고 일몰 구경을 하였다










미륵도 산양일주도로 끝 달아공원에서 본 일몰

너무나 아름다웠다





통영 ES리조트 위치


대구에서 2시간 30분 (안 쉬고 달려도)

서울에선 아마도 4시간? 그이상? 


 




막 해질 무렵의 리조트






야외수영장에서 공연이..






​야외 수영장

바닷물과 수영장의 물이 구별이 안된다


 

이 리조트에서 가장 풍광이 좋은 곳이 여기라고 한다

포토 죤







​라이브 무대

미침 가수들이 노래를...

​매주 주말마다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제천에서도 그랬듯이 여기도..

다만 여기는 바베쿠 파티는 없고...

(그건 개별적으로)







​조소련이라는 언더그라운드 가수

노래실력이 대단한

​같이 부르는 남자가수도 대단한 목소리와 가창력...좌중을 압도하는 능력까지..


따로 동영상으로 올릴 예정...








저녁 대신 치맥으로 대신하였다

노래 듣느라고

생맥주 아내랑 같이 마시면서 흥겨운 노래에 박수를 치면서 2시간 정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냈다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잠시 리조트를 둘러보았다








​20평형의 우리 숙소건물








20평 룸 내부

스듀디오 형태이며 침대 싱크대 거실 쇼파 티뷔  냉장고 에어컨  간단한 식기? 포터와 수저통 컵 등등





커피 포터와 드리퍼 커피를 준비해와서 내려 마셨다




다음날 아침




















야외 수영장 뷰

남해바다 해수면과 중첩되는 수영장 수면



파노라마 모드





















  토끼 한쌍이 아침 산책을 나옴





















리조트 풍경






라이브 공연 스케쥴










달아공원이 보인다







 살구?







앵두?





?














  석류나무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퇴실후 통영 강구안으로

 여기는 한 열번쯤 왔나?^^


 배가 고팠다

 일단 충무김밥식당으로




충무김밥 3대 맛집 중 한군데..







역시 충무김밥은 충무에서 먹어야^^


















강구안에 있는  중앙 어시장









멸치가 아주 싸고 좋았다...좀 샀다...다양하게 쓰인다..

국멸치 잔멸치 등등





  어시장 옆에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로









강구안











더웠다 비가 올려고

돌아오는 고속도로에서 엄청난 소낙비가 내렸다...








달달하니 살찌기 좋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