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천시장, 방천소갈비 & 카페 B2

어제 모임이 있어서 방천시장으로

대서와 중복 다음날이고 태풍 오기 전이라 무덥고 습도 높고 땀 줄줄..

이런 날은 모임을 해도 불 안 피우고 에어컨 시원한 식당이 최고인데 어쩔수 없이 소갈비 식당이라...

방천시장앞 대로는 대구를 남북으로 반 나누는 달구벌대로.. 아침 저녁 나의 출근길...

수성교 지나자 왼쪽 방천둑 옆으로 나있는 조그만 골목...그 골목이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방천시장과 김광석 길 위치

 

한우소갈비가 추천 메뉴

수입산인 안창살은 별로^^ 안 추천

 

된장 해물탕과 주먹밥은 반드시 드시길 강추

숯불이 아닌 연탄불이다

탄불에 구우면 고기가 불맛이 난다

​상추 겉절이 의외로 괜찮다...

약 2인분 조금 더 되겠다

4인분 시켜서 반 보다 조금 더 얹음

​폰카메라라서 포커스가 안 맞다...

DSLR들고 다시 와야겠다

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어도 되지만 이 식당 특유의 특제 소스가 있어 저기에다 푹 담궈 먹어도 맛있다

한우답게 부드럽고 맛있고 양념맛이 잘 배겨 중독성이 강하다 계속 자꾸만 손이  젓가락이 간다

금새 1인분 200그램이 사라지고 또 1인분 더 추가하게 만든다

참고로 양송이는 이 식당에서 제공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임의 회원이 한박스 가져와서 같이 구워 먹는 중^^

(그런데 양송이 까지 제공하고 가격 조금 더 받아도 되겠는데  아님 새송이 버섯이라도...)

한우 양지 물회

해물된장찌게

미더덕과 새유 모시조개 등 해물이 가득 들어가서 국물이 개운 시원 칼칼....

밥 한공기 금새 사라짐...

식사 후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로^^

3분 거리에 괜찮은 카페...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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