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청송 주산지.. 경산 반곡지
오전에 인터불고 경산 C.C 에서 골프 치고 집에서 쉬다 아내와 나와서 빙수랑 커피랑 마시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드라이브 삼아 가 본 곳이
전 부터 가보고싶었던 경산 반곡지 라는 저수지...
여기는 사계절 다 예쁘고 아름답지만 아마 저수지 주변에 복사꽃이 뷹게 만개하는 4월초와 중순이 가장 예쁠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또 지금 대로 녹음이 짙푸르러 보기 좋은 것 같다
가는 길은 쉽지만 대구 사람 아닌 외부사람들이 찾아오기란 그리 쉽지 않을 듯 하다
네비게이션으로 찾으면 누구나 다 쉽게 잘 찾을 수는 있겠지만...
대구에서 경산가는 길로 가다가 대구 한의대 들어가는 길 지나 상대온천으로 가는 조그만 길 따라 가면 된다
우리 집(수성구)에서 약 30분 정도 거리..
구글맵으로 보면
대구의 동남쪽에 위치한 경산시와 영천군 지역에 유난히 못과 저수지가(파란색) 많음을 알 수 있다
대구에는 성당못과 수성못 단 두개 뿐인 못이 경산과 영천에는 왜이리 많은지 의아하다...^^
반곡지 찾아가는 길
경산 시내로 오든 월드컵 경기장 앞으로 오든
자인(청도 동곡이나 운문댐 방향) 가는 지방도로 오다가 대구한의대 입구 지나고 그 다음 상대온천 가는 길로 접어들면 된다
네비 찍으면 그 길은 상대로 라고 나온다 차 두대 교행할 정도의 좁은 도로, 마을길 중간 중간 표지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자인면 남산리 (식육식당이 유명한 곳) 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
우리는 반곡지에서 나올땐 이 쪽으로 해서 나왔다
자인 네거리로 합류 경산 여상과 연못이 있는..
우측으로 가면 용성면을 해서 운문댐으로 갈 수 좌측으로 가면 대구(경산)로..
저수지 입구에 비교적 널직한 주차장도 있다
이 곳도 제법 유명해져서 주말엔 사람들이 좀 많다... 대부분 사진 찍을려고 옴..
물에 비치는 나무(고목) 그림자 즉 반영이 예쁜 저수지
카메라는 캐논 EOS70D
복숭아나무 과수원이 있다
지금보다 1 달전 쯤 4월초에 복사꽃 만개시점이 참 보기 좋다
저 나무 숲길로 들어가면 못을 한바퀴 완전히 돌 수 있다
나무 그을 아래 자리 깔고 쉬는 사람들도 많다
그림 그리는 사람도 있다
잘 그린다
반대편 복숭아과수원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았다
한달 전 4월초에 여기서 보면 복사꽃 만발해서 완전 분혼색으로 보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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