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와 칠불사를 보고 펜션으로 돌아와서는 아침을 라면으로 먹고 퇴실..
어제밤에 고기 구워먹고 남았던 모든 재료들 다 집어넣어 부대찌개같은 라면을 끓였는데...
양파 감자 떡 소세지에 심지어 꽃등심 남은거까지..
재료들이 국물을 흡수해서 금새 쫄아버린다..
10시에 퇴실...
구례 화엄사로
쌍계사 십리벚꽃길을 뒤로 하고...
구례 화엄사입구
흔히 우리나라 5대 사찰이라고 하면
그 규모면에서만 보면
1번이 양산 통도사 2번이 순천 송광사 3번이 합천 해인사고 4번째가 아마 구례 화엄사일 것 같다...5번은 범어사라고 한다..
나는 통도사 송광사 해인사 화엄사 다 가봤는데 범어사는 안 가봤다..
범어사는 범어네거리에 있나?^^
사리탑?
계곡
맑다 깨끗하다
일주문
화엄사를 내가 처음 갔던 때가 1981년 21살 의예과 2학년 제 8회 조국순례대행진 참가하기 위해 고창 선운사 가는 길에 들렀었다
그리고 30대 중반에 칠선계곡에서 하이텔 동호회 사람들끼리 하루밤 자고 화엄사 구경을...그리고는 이번이 세 번째 같다..
근 20년 만에 다시 가보는 화엄사..
현판을 보니 옛생각이 나고...
1981년 8월 초
뱃살빼주는 나무도 있나? 신기해^^
덥다..
금강문
사찰 규모가 크긴 크다
천왕문
4천왕상
보제루
화엄사에 오면 꼭 봐야할 것들
요점 정리
각황전 대웅전 석등 사자탑 두개의 삼층석탑
현존하는 목조의 사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각황전...
대웅전 규모도 어마어마한데 그 옆에 별도의 이런 건축물이 있는 곳은 아마 여기뿐이지 싶다..
그 각황전 앞에 있는 국보 12호 석등은 정말 유명하다...
동탑과 서탑 두개의 3층석탑 또한 대단한 보물...
보제루를 들어서서 정면으로 보이는 대웅전
대웅전 앞으로 동과 서 양쪽에 있는 삼층석탑
좌측으로 각황전이 그 위용을 자랑한다
삼층석탑과 각황전
동 오층석탑
서 오층석탑
범종각
보제루
그늘이 뙈약볓을 막아준다 시원한 그늘...
보제루 안에 있는 탱화
각황전으로 올라간다
그 유명한 석등과 사자탑
각황전
불상
각황전 안에 불상은 총 6개..
각황전에서 내려다본 대웅전 앞 마당
돌아가는 길..
구례 화엄사를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노고단 옆 성삼재를 넘어 달궁과 뱀사골 지나 인월로 해서 88 고속도로를 타고 대구로...
오는 길에 엄청난 체증으로 전에 없는 생고생을 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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