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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제주도

대구의사산악회 223차 산행 한라산 (성판악-백록담-관음사) 2.

 

대구의사 223차 정기산행  한라산 2.

 

새벽 4시 모닝 콜  전화벨소리 요란하게 울린다...

벌떡 일어나 전화기를 찾는데 어둠을 차단하느라 커튼을 다 쳐서 방 안이 어두워서 전화기를 잘 못 찾는다...

소리는 계속 울리고...그래도 오대장은 쿨쿨..참 성격도 좋은기라...

 

겨우 전화기를 찾았는데 바로 내 머리맡에 있었다... 업은 아이 3년 찾았다...^^

내 폰으로도 4시 10분에 알람 맞춰놓았기 때문에 좀 더 누웠다...깊은 잠이 들리는 없지만...

속이 니글 거린다...머리가 띵 하다...어제 마신 술과 먹은 안주 그리고 과식으로 인한...

 

안 일어날것처럼 계속 더 자던 오대장이 약 10분 정도 지나니 저절로 벌떡 일어난다...신기하다...못 일어나서 내가 깨울까 했는데...

오대장이 화장실을 다녀왔다..오줌누는 소리가 아주 요란스럽다...아직은 젊다...나도 저 나이때는 변기 깨질까봐 소변볼때 조용조용 봤는데..

샤워는 안하고 금방 나온다...

 

내가 화장실 들어갔다...

순서에 입각해서 볼일을 다 봤다...

급한 순서대로...  항문외과>비뇨기과>피부과>치과 순으로...

 

나 역시 간밤에 마신 맥주와 밤새 참았던 오줌이라 요란스럽게 뿜어져나온다...

나이 50 넘으면 50%가 전립선 비대증이 생겨 오줌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이 시원찮은데...아직은 괜찮구나 싶다...

스퀴징 - 샤워 - 쉐이빙  차례대로 3S를 마치고 옷 챙겨입고 카고백에 나머지 짐 넣고 배낭 들고 카메라 매고 등산 차림 완료하고는 호텔을 나섰다

집결시각 04:50이 되자  전원 칼같이 버스에 집결

아침 해장국 먹으로 간다...

 

 

 

 

 

제주시에서 새벽아침을 맞는 거의 대부분의 관광 등산객들이 찾는 새벽 해장국집  모이세 해장국..

간밤에 밤새도록 뭔 짓을 어떻게 하면서 밤을 보냈든 말든지 간에 전부 다  새벽 아침에는 다 여기에 모이세!

라고 해서 이름을 모이세 해장국으로 지었다는 나의 추측이 맞을까?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피식 웃기만 할 뿐..지도 잘 모른다는 눈치다... 하기사 이런 오묘한 진리를 너희들이 우예 알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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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렇게 먹고 또 아침을 먹어야되나?

난 나혼자면 안 먹고 만다...

결국 이 해장국 먹는 바람에 난 나중에 스타트가 늦어버린다... 

 

 

 

 

흩어지세  아니 모이세 콩나물 해장국..

보기에는 콩나물만 들었지 싶어도 안에 보면 고기도 들었고 선지도 있다...

 

며느리에게도 안 가르쳐 준다는 그 국물 맛의 비법인 거시기의 맛이 좀 강하다...

 

 

 

 

  난 처음에는 삶은 계란인 줄 알았다...골프장 그늘집에 가면 식탁위에 까드시라고 놓여져있는...아주 비싸게 파는...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날계란으로 먹거나 아님 이렇게 해장국 안에 넣어 드시라는 계란이었다..

한 개 넣고 한개 더 넣을려고 옆에 강부회장님에게 하나 더 넣을까요? 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매정하다..

몸에 토탈 걸(T G) 도 높은데...뭘 자꾸 먹을라카노... 몸에 안좋대이...

아닌데요 지난번에 계란이 몸에 좋다고 인터넷 뉴스에 나왔던데요....

^^ 그것은 아마도 그들(?)만의 주장일 것... 라며 말린다...고마 무라 마...

 

난 라면 끓일때도 계란 두개씩은 넣는데...ㅠㅠ 

( 그라이끼네 트리글리세라이드가 높게 나오지... )

 

 

 

 

비쥬얼은 환상적이다...

맛도 괜찮다...다만 그거 냄새가 좀 강하다는 것 뿐...

 

갑자기 예전 10년전쯤 자주 갔던 그랜드 호텔 뒷편의 미원해장국이 생각났다..참 맛있었는데...

아직도 있다고 한다...

 

 

 

 

술 해장 하는데는 이만한기 없지 싶다...새벽 아침의 제주시내에서...

손님들도 꾸준히 들어온다...대박집이다..

 

 

산행 기점인 성판악으로 이동한다...

버스 안에서 스패츠를 착용하는데....(결과론적이지만 전혀 착용할 필요가 없었다 

단 한번도 발목이 푹푹 빠지는 눈구덩이는 없었다..하산은 몰라도 최소한 등산시 만큼은... ) 

 

5.16 횡단도로 꼬불 산길을 달리는 버스가 이리 저리 흔들릴때마다 밤에 마신 술과 밥과 아침에 먹은 해장국이 속을 뒤집는다...멀미나올 정도...

날씨는 전혀 춥지 않음을 이미 들었고 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버스 안에서 땀을 흘렸으니...

최대한 가볍게 입었다...폴라텍셔츠와 겨울용(?) 고아텍스 자켓만..
배낭안에는 오직 얇은 바람막이 하나뿐...

강풍과 폭설 혹한에 대비한 장비들... 스키장갑 스키고글 발열핫팩 두꺼운 옷 등등 다 카고백 안에 넣어두고...

영상기온으로 아주 포근하고 바람도 없는 날씨...다만 정상에서 잠시 강풍이 예상되는 정도...

 

 

 

우측의 성판악 탐방 안내소로 가는 길은 동부 산간도로인 5.16 도로...박통 시절 만든 도로...

 

6시경 입구 도착

아이젠 착용하고 산행을 시작하기로 했는데..

버스 안에서 부터 속이 부글 부글 거리더니 갑자기 그것이 매우 급해졌다...

분명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퀴즈 플레이 성공시켜 누상에 주자는 모두 불러들였음에도...

해장국이라는 주자가 다시 나가는 바람에...그리고 이 해장국 주자가 이종범처럼 몹씨도 빠른 주자라서 계속 도루 도루...어느새 3루에서 홈스틸 준비중이다..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총무에게 말을 하고 간다는 것이 그만 바로 화장실로 직행... 몇명이 줄을 서있다...차례를 기다리는 시간이 억겁의 시간이다...

겨우 들어가서...

스퀴즈 작전을 구사하여 3주 주자인 이종범 선수를 무사히 홈으로 불러들이고..

그리고 나와서는  바로 아이젠 착용....

주변을 살펴보니 전부 다 모르는 사람들 뿐이다...

어두워서 안 보이나 해서 주변을 다 뒤져찾아도 우리 일행들은 안 보인다...

아마도 등산로를 들어갔겠지... 시간이 벌써 6시 20분인데... 

(나중에 들어보니 6시 10분경에 등산 시작... 나를 기다리다 잘 찾아오겠지 믿고)

 

해드랜턴 준비해 갔지만 귀찮아서 착용하지 않았다...

어두워서 등산 못할 상황은 전혀 아니고 주변에 온통 랜턴 착용한 사람들이 많아서...잘 보인다  길이....길도 엄청 넒고..평지 신작로...완전 고속도로다...

 

 

 

 

06:30 등산 시작

가면서 이총무님에게 전화를 해보니 10분 정도 차이난다며 남아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열심히 올라오라고 한다..

 

 

 

 

앞사람과 나 뒷사람의 간격은 정확히 50cm 정도로 다닥다닥 붙어서 올라간다...떠밀려서 올라갈 정도..

 

얼마 안가서 이총무님 만났고.. 같이 올라가는데..

누군가 길 가에 앉아서 아이젠을 수리하고 있다...얼핏 보니 여자분의 등산화에서 아이젠이 벗겨졌고 남자분이 열심히 고치고 있고...

 

누가 저런 난처한 일을...??  ㅉㅉㅉ  안됐군

하며 막 지나치는데  이런..우리의 호프 JYP샘과 성양님이시다...

 

이총무님이 기다렸다 같이 올라오기로 하고 난 혼자 출발..

 

 

 

 

 

처음 약 5km 정도는 숲길인데 등산로는 넓고 경사도 거의 없는듯 살짝씩 오르막이고

별로 힘들지 않게 걸어간다...떠밀려 간다는 표현이 정확..

 

이 와중에서 승질급한 사람들 마구 추월한다...추월할 공간도 없는데...미안 죄송 이런 말도 없이 막 밀치듯 올라간다

완전 매너 개판이다... 누군 빨리 못가서 안가는 것도 아니고...이런 식으로 추월하는건 새치기이며 민폐지...

산에 가는 사람들은 거의 다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말 이젠 믿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40분 정도 지났다

출발시 사진과 이 사진으로 확인해보니 실제로는 35분이 지났다.. 

 

 

 

7시면 해가 뜰것으로 생각했는데...아직은 어둡다..

어느 정도 사람들간의 간격이 넓어졌다..

대부분 나보다 걸음들이 빠른 것 같다...상당히 빠른 속도로 뛰듯이 간다..

 

 

 

 

1시간 정도 지난 7시 30분 경 완전 날이 밝아버렸다...랜턴이 전혀 필요 없고...

 

 

 

 

 

 

 

 

 

 

 

12시까지 진달래대피소에 도착해야 정상으로 올라가는 것을 허용해준다

1시 30분 부터는 정상에서 관음사 코스로의 진입을 막는다고 들었다...

 

아대로 가면 9시 30분 전에 진달래 대피소 도착하고  정상은 11시 전에 도착가능..

 

 

 

 

레일의 용도는 대피소 매점의 물품 운반..

 

 

 

 

최초로 만난 쉼터인 속밭 대피소..속밭?  겉밭도 있나?

출발부터 약 1시간 10분 소요...

 

 

 

 

이미 먼저 도착한 일행들과 조우했다..이마에 땀난다..

 

 

 

 

순간포착...

 

역시 어제 늦게까지 술마신 이원장...이 사진 올리면 싫어하지 싶다^^

 

 

 

 

눈만 내놓은 권원장님

 

 

 

1시간 20분 거리로 표기되어있다..비슷한 시간으로 주파...

 

 

 

등산로는 여러사람들의 발걸음으로 인해 잘 다져져있어 스패츠가 전혀 필요 없고 등산로 아닌 곳은 거의 무릎 높이까지 눈이 쌓임...

 

 

 

 

무릎까지 쌓인 눈

 

 

 

 

가면서 수많은 지역의 산악회 리본을 만났다..

거창 신협

광주 무슨 산악회

증평 뫼산악회

진주 무슨 산악회

다음 카페 8 15   등등 수많은 다음 카페 산악회들...다 기억도 못하지만...

 

 

 

 

사라 오름이 보인다...

일명 접시오름..

예전에 일본인 등산객들이 오름 모양이 마치 접시처럼 생겼다고 해서  사라 오름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

 

설마 이 말을 믿지는 않겠지...^^

순진한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내가 이렇게 진지하게 구라치면 그냥 막 속는다...뻥인데...

 

 

 

 

왕복 30분 걸리는 사라 오름..

 

 

우리 일행들고 그렇고 지나는 산객들 대부분 그냥 지나친다...

사라 오름이 최근 개방되어 꽤 볼만 하고 유명한데...다들 그냥 패스하는 분위기..

 

이유는  더 멋진 백록담이 있는데 뭐하러 보나?  또는 힘들게 뭘 거기까지?  또는 사라오름에 대해 잘 몰라서...

난 전에 한라산 산행기를 티뷔에서 봤는데 너무 멋져보여서 꼭 가보고 싶었기에 무리를 해서  나 혼자라도 사라오름으로 올랐다...

 

이렇게 되면 난 정상까지 일행들을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그래도 난 사라 오름을 택했고

덕분에 정상까지 나혼자 외롭게 힘들게 올라가야만 했고 정상 단체사진에도 난 빠지고 없다..

혹독한 댓가를 치루었다...

단체사진에 빠진 그 서운함과 섭섭함은 진짜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정상 인증샷 그것도 다같이 찍는 인증샷의 소중함은 기록의 달인인 내가 더 잘 알기에...

 

솔직히 미안하긴 하지만 기다려줄 줄 알았다..정상 단체사진은 내가 도착하면 찍을 줄 알았다...

그러나 그러기에는 정상의 강풍이 너무 쎄고 30분이나 기다려 줄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정상에서 우리 일행들과 만나긴 해도 내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하산모드로 돌입하여

새삼 나를 끼워넣어 다시 단체 인증샷을 찍는 것은 무리이고 나의 욕심이겠지...

내가 회장쯤 되면 몰라도...

 

다신 일행들과 떨어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더 확실히 하게 되었다...

 

 

 

 

 

 

 

왕복 40분?  사진 많이 찍고 푹 쉬면 40분  오가는데만 30분 정도..

 

 

 

 

사라 오름 올라가는 길.. 오르막이다

 

 

 

저 멀리 정상인 백록담이 살짝 보인다

 

 

 

백록담 줌 인..  동쪽 벽이다

 

 

 

 

15분 정도 헥헥거리며 올라가면 나타나는 사라 오름

 

 

 

 

산정호수... 하늘 호수라고도 한다

여름철에 비가 고이면 멋진 풍경을...

 

 

 

 

호수는 완전 꽝꽝 얼어있다...아마 얼음 두께가 최소 1 미터는 될듯 더 두꺼울지도...

 

 

 

 

 

전망대로 가는 길

 

 

 

 

 

 

 

 

 

 

까마귀들이 엄청 많다...

그런데 갈매기도 아니고 까마귀에 과자를 주며 부르는 어떤 여자..난 이해가 안된다... 

까마귀는 흉조인데..

 

 

 

 

 

 

 

 

 

 

 

 

 

 

 

 

 

 

 

 

 

전망대을 막 오르려는데 권원장님께서 내려가신다...

아 우리 일행중 나 말고도 한 분더 계셨구나...

 

 

 

 

 

실물과 사진 설명

 

 

 

 

 

 

 

 진달래 대피소를 지나면  구상나무 군락지가 나온다

 

 

 

정상 클로즈 업

자세히 보면 꼬불꼬불 계단이 보인다...

 

 

 

권원장님이 내려가다 사진 한장 찍고 가야겠다며 되돌아 올라오셨다...

 

 

 

덕분에 나도 인증샷

 

 

 

 

망원경 렌즈가 아주 선명해서 정상의 사람들이 아주 잘 보였다...아마도 배율이 최소 30배 정도는 되는 망원경..

 

 

 

 

구름 사진   파노라마 모드   

해 뜰때 보면 더 멋지겠는데...

 

 

 

 

 

 

 

 

 

 

 

 

 

 

 

 

 

 

서둘러 하산

 

 

 

얼음 위로 걸어가면서...

얼음이 워낙 꽁꽁 얼어서 탱크가 지나가도 깨지지 않을 것 같다고 권원장님 말씀 하심...

내가 그렇게 얘기하면  왕 구라 라고 웃지 싶다...

 

 

 

 

 

 

 

 

 

 

 

이제 일행들을 따라갈 일만 남았는데...

걸음이 비교적 빠른 권원장님은 먼저 앞서 나가시고 나는 천천히 오른다...숨이 차서..힘들어서 따라가다가 포기..

이상하게 이 날따라 발이 안 나간다...발이 무겁다..

지리산 가던 날, 린자니 가던 날, 설악산 마등령 올라가던 날...그리고 이 날의 공통점은 다리가 무겁다는 것 발이 안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또  하나같이 전날 잠을 아예 또는 제대로 못 잤다는 것...

결론적으로 난 잠 충분히 못자면 다리에 젖산이 차여 다음날 산행이 힘들다는 것....(누구나 다 그런?)

  

권원장님은 어제 밤에 술을 같이 마셨던가 안 마셨던가??

 

 

 

 

진달래밭 대피소까지는 약 1시간 거리

40분이나 차이가 났는데 무슨 수로 일행들 따라잡나... 포기..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이른 점심 식사를 하기라도 한다면 만나겠지만...이 시각에 거기서 밥 먹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

 

 

 

 

어느 정도 올라가니 등산로가 좀 한적하다

 

 

 

숨도 차고 다리도 아프고 가다가 쉰다..

날씨가 더워서 자켓을 벗어 배낭 옆구리에 걸고...땀 닦고 물 마시고..쉬어가며 오른다..

 

제법 오르막들도 많다 이젠..

 

 

 

 

성판악 코스는 4번이 붙었는데 관음사 코스로 가면 5번 숫자가 붙는다..

 

 

 

 

이제 능선에 도착..정상이 바라다 보인다...곧 진달래밭 대피소..

 

 

 

 

 

 

 

오전 10시경 진달래밭 대피소 도착..

아마 일행들은 여기를 30분 전에 도착했을 듯..

 

 

 

 

정상 까지는 1시간 30분

 

 

 

 주변을 둘러봐도 우리 일행들은 보이지 않았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다양한 물품들이 준비되어있다...

대부분 생수와 컵라면을 산다

 

 

 

 

 

 

배낭안에 포카리 하나와 물통에 물이 500씨씨 정도 있는데..  

물이 안 모자라지 싶은데  혹시나 몰라서 1리터를 더 샀다..이제 하산 할때까지 약 6시간 정도 더 걸리고 물은 더이상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혹시나 해서 샀다 줄 서서...10분 정도..

소변 보고나서 바로 출발...

 

 

 

10시에 도착 10시 15분에 출발

 

 

 

이 지점에서 전화를 했다 이 총무님에게...

 

대략 30분 정도 차이가 난다...

 

 

 

 

 

 

 

 

 

 

 

 

 

갤폰3 파노라마 모드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 30분 정도 올라가니 멋진 전망대가 나타난다

뒤돌아보니 경치가 환상적이다..

 

 

 

 

 

 

 

 

사라오름 클로즈 업

 

 

 

 

 

환상적인 구름 띠

운해 雲海  구름의 바다..

 

 

 

구상나무 군락지

 

 

 

 

마치 비행기안에서 보는 듯한 구름 

말 그대로 구름의 바다

 

 

 

 

구상나무 고목

 

 

 

 

 

구상나무 군락지를 지나니 정상이 바라보인다

 

 

 

 

정상인 백록담이 보인다

 

 

 

 

이런 짓 하면 안되는데,,,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제 30분만//

 

 

 

 

 

 

 

정상 백록담이 지척에..

 

숨이 턱에 닿는다... 솔직히 힘들다...다리가 아프다 안쪽 다리 근육이 땡긴다... 두어번 정기산행에 빠진 댓가를 지불하는 중...

 

 

 

 

 우리 일행들은 이미 정상에?

저기 어딘가에 있지 싶다..

 

 

 

 

클로즈 업

 

 

 

 

 

 

양지 바른 사면 쪽에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즐긴다.. 사진도 찍고...

우리 일행들 있나 살펴보지만 안 보인다..

 

 

 

 

 

 

 

 

 

 

 

 

 

 

 

 

 

 

 

 

구름 저 밑에 바다가 아니라 비닐 하우스다..^^

 

 

 

 

 

 

 

 

 

 

 

 

 

 

 

 

사라 오름

 

 

 

 

 

클로즈 업

 

 

 

 

 

 

 

 

 

 

 

 

 

 

 

 

 

 

 

 

 

 

 

 

 

 

 

 

이제 해발 50미터만 더 가면 정상

 

 

 

 

 

 

 

 

 

 

 

 

여기서도 핸드폰이나 인터넷이 잘 터지는 이유...

 

 

 

 

드디어 정상 도착..

11: 40분 경..

 

 

 

 

 

 

 

일행들과 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