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탄 - 제주흑돼지 연탄불 구이 전문점

 

대구시의사회 북구의사회가 얼마전 회원 친선 스크린 골프대회를 했다며 (노성균 부회장님이) 후기와 사진을 올렸는데...

그 후기를 보고있던 달서구의사회 부회장인 나와 전임 대구시의사회 법제이사를 역임한 수성구의  수성맑은 피부과 상영호 원장이

의기투합 노원장과 함께 어제인 24일 월요일 저녁 퇴근후 7시 30분 경에 대구 스크린에서 스크린 골프 회동을 가졌다...

 

도착하니 이미 저녁을 시켜놓고 막 먹는 중... 나도 된장찌개백반을 먹는데 밥은 1/3 쯤 남겼다...

뭘 먹고 바로 운동 하지 말라는 내 친구 이상민 원장 (메디하트 내과)의 충고가 생각나기도 했고 마치고나서 근처 돼지고기집에서 한잔 합시다라는

노원장의 말도 있고해서... 

 

스크린 골프는 2시간 정도 걸려 3인이 즐겁게 재미나게 끝내고...

스코어도 서로 엇비슷하게 실력도 비슷하고....

 

노원장이 자기 나와바리라고 자기가 다 계산을 해버리고... 2차로 간 돼지고기집에서 술값도 우리 둘 선배들을 힘으로 막 뿌리치고는

이번에는 자기 나와바리에 왔으니 자기가 내겠다며 막무가내... 못이기는 척 하며 우리 둘은 그럼 다음에 차례대로 내기로 하고...

잘 놀고(운동이 될려나?)  유익하고 좋은 대화와 함께 맛있는 술과 안주와 함께 정말 좋은 시간 갖고 12시경 헤어졌습니다...

 

맛집 한군데 소개드릴께요....

돈 탄 이라고 하는 깡통 제주 근고기집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돈사돈 돈앤돈 같은 식당입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폰카로 찍었는데 화질이 별로 마음에 안 듭니다

갤럭시 에스 3 마음에 안듭니다...카메라 수준이...ㅠㅠ

 

이 맛있는 고기를 이렇게 밖에 담아내지 못한 것이 아깝네요..

다음에 한번 더 가서 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제대로 찍기로 하고...

 

 

 

위치는 침산동 홈플라스와 대구역 사이의 큰 대로변에 있는 대구 스크린 골프장에서 시민운동장으로 연결되는 도로 중간쯤 우측골목에

 

 

 

돈 탄

 

돼지고기를 연탄불에 굽는다는 뜻일 듯^^

요즘 유행하는 근고기 구이인 돈사돈(대구는 돈앤돈) 류의 돼지고기 구이식당

 

 

 

 

 

 

 

 

 

 

한 근에 33,000원, 3인이 먹기 적당..나 같은 사람은 2명이 먹음 되고...^^

 

 

 

 

 

 

넉넉한 웃음과 함께 인심 좋게 생긴 사장님이 직접 구워줌..

 얼마나 친절한지..^^

 

 

오겹살과 목살의 조합으로 한 근... 600그램

100% 제주 직송 흑돼지..

 

 

 

 

억수로 두툼하다...

목살의 두께는 거의 10센티 미터? 는 거짓말이고 약 5센티미터는 충분히 될 듯..

 

 

 

독특한 맛의 세가지 종류의 소스..

 

계란을 풀어서 깨소금 간장젓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나는 가장 맛있더라..^^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계란찜

 

 

셋이서 무려 세 번이나 리필..

 

웃으면서 얼마든지 리필 해주는 점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어떤 식당에 가면 한번만 주고는 다음부터는 3천원 받기도 하고 그러던데...

좀 더 주면 안되요? 아쉬운 소리 해야되는데..이 집은 더 달라고도 안했는데도 더 드릴까요?  갖다주니까 기분 좋을 수 밖에^^

 

 

 

 

 

 

이건 한번도 안 먹었다...

아주 맛있는 장과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니 손이 안 간다...

 

 

 

파 무침 겉절이...

아주 맛있었다..새콤 달콤...

 

 

직접 구워준다...

 

 

 

가장자리에 오겹살 중간에 목살

 

 

 

 

오겹살 부터 먼저 드시고...^^

 

 

 

먹음직 스럽게 굽혀집니다

 

 

 

 

 

미치겄죠?^^

 

 

 

 

 

목살도 다 익었습니다... 목살 굽히는데 10분 정도 소요...

 

그래서 고기 추가하실땐 미리 말씀 주셔야 됩니다... 옆에서 초벌구이 해줍니다 바로바로 연달아서 드실 수 있도록...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홧팅 대구시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