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산악회 190차 정기산행
소백산 2. 비로봉(1439m)
연화봉 방향..정상인 비로봉을 올랐다가 점심을 먹고는 다시 여기로 해서 연화봉으로 가야된다...
천동 갈림길(삼거리)에서 비로봉으로 향한다... 아직도 운무는 짙에 깔려있고 덕분에 운치있는 풍광을 만끽...
비로봉이 눈 앞에...
그 추웠던 겨울 날이 생각이 난다...
누군가를.. 제법 무거운 누군가를 업고 저 꼭대기에서 거의 여기까지 죽기 살기로 내려왔던...
영하 27도의 소백산 칼바람을 얼굴 정면으로 맞으며...
여름
겨울
뒤돌아보니 그 때 그 대피소가...
6개월 전
잠시나마 추위를 녹였던 그 곳...
안녕하세요? 대의산 여러분...
주목인지 구상나무인지 구별이 잘 안되는 모양의 나무 군락지
뒤돌아본다...
아 멋진 경치... 대피소 그리고 삼거리 갈림길과 연화봉 방향
후미의 비로봉 정상 도착 오후 1시 30분 (선두는 1시 이전에 도착했고)
후미 기준으로 보면 약 4시간 소요... 선두는 아마 약 3시간 정도 소요... (안 쉬고 안 놀고 곧장 올라가면 3시간)
박낭자
아이폰 자랑^^
저 돌무너미... 칼바람을 잠시나마 피할려고 모여들었던 곳...
칼바람을 피하던 그 바위
드디어 정상
올라온 길.. (캐논 DSLR 사진)
화질 비교.... 같은 사진 ( 갤럭시 S2 )
같은 지점 겨울
오른쪽으로 90도 방향 어의곡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지난 겨울)
연화봉( 1, 2) 소백산 천문대와 레이더기지
설명
운무에 가린 연화봉 (왼쪽) 거기에서 희방사로 하산...
운무가 걷히기 시작..
맑은 하늘의 비로봉
소백산 최高봉인 비로봉 정상 1439.5m
무려 80도의 기온 차이가 만든 사람들의 옷차림과 얼굴 표정의 대비...
여름
겨울
선두팀 9명은 먼저 연화봉으로 출발하고....본진 12명은 잠자리떼 와 같이 점심 식사를...
이 시각 후미팀 5명도 아마 삼거리에서 점심식사 중일 것이고...
6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서...
돌탑 위에 앉은 잠자리 잡기..
남자 손
여자 손
누구 등에 붙은 벌레일까요? 이 벌레의 이름은?
겨울 소백산
상고대
바람이 얼마나 쎄게 불면....
이 사진과 아래 사진의 공통점?
잘 보면 사람이 기울어져서 걷고있다...
바람에 안 날려갈려고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12시 30분 방향으로 몸이 기울어져있다...
멀리 레이더 기지와 제 1, 2 연화봉이 보인다..
언젠가 저 봉우리까지 올라갈 날이 있겠지 라고 당시 생각응 했었는데 의외로 그 날이 빨리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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