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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울릉도 (2009. 6)

상세한 울릉도 여행기 2. 울릉도 도착

상세한 울릉도 여행기 2. 울릉도 도착

 

날씨도 흐리고 파도가 좀 쎄다 싶더니 결국 배가 피칭과 롤링을 섞어하면서 마구 승객들을 뒤 흔들어 놓는다...

자리에 앉아있지 않고 돌아다닌다면 분명 넘어질 정도로 요동이 심하다...

2시간 정도 지났나 나도 속이 영 안 좋기 시작했다... 아니 나도 멀미에는 자유로울 수 없는 한 인간에 불과한가?

토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기분이 좀 안 좋고 머리가 띵하게 아프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가만히 앉아있는게 상책같았다 잘 수 있다면 더 좋고...

 

예상보가 20분 딜레이 되어( 시속 80k로 배가 달려야 되는데 파도땜에 시속 60k로 달렸으니 지연되는 것은 당연

그러나 어쨋거나 배는 울릉도에 가까워졌지 싶고 공중보건의 1년을 울릉도에서 보낸 우리의 백인화 배기나 선생은

계속 이제 울릉도 보일때가 됐는데 하며 울릉도의 달인다운 소견을 보인다...

 

그리고 누군가 외친다 야 울릉도다!

 

 

 

울릉도 최초발견시점  

 

 

 

처음 보는 울릉도가 얼마나 신기한지...다들 환호성 지르고 난리...

 

 

 

아 저 섬이 울릉도구나...

 

 

 

등대도 보이고...

 

 

 

배안의 유리창 청소 좀 했으면 좋겠는데....

 

 

 

대아 리조트

 

 

 

 

 

뒤에 알았지만  망향봉

 

 

 

어딜가나 20배 광학줌 테스트는 변함없으리..

 

 

저게 무슨 바위일까?

 

 

 

이건 또 무슨 바위일까?

신기한 울릉도...

 

 

산책로가 나타난다...너무 아름답고 좋다..

이 날 저녁 그리고 다음날 두번이나 여기에 와 보게 될 줄 이 때는 알지 못했다...

 

 

 

도동우안 해변산책로

밤이 되면 야간 실외포장 주점은 손님들로 가득.. 

 

 

 

여객선 터미날..드디어 하선...

 

 

 

피켓들고 손님들 기다리는 것은  공항이나 부두나 별 차이 없네..

 

 

 

하선..

 

 

우리는 포항 대아여행사 깃발 아래로...

 

 

 

작은것은 4마리 1만원  큰것은 2마리에 만원...너무 맛있어요  집에 사가지고 가서 칭찬받음..^^ 

 

 

 

울릉도 관광안내

 

 

도동항 도착해서 여관 가는 길...

 

 

 

숙소인 팔도장 여관

 

 

오징어잡이 배 선착장

 

 

 

 

 

 

해안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