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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골프 스키 기타/테니스

테니스장의 아침풍경과 먹거리들..

제가 새벽아침마다 가는 성서 KT테니스장의 아침풍경입니다...

새벽일찍부터 동호인들이 나와서 테니스를 치고 렛슨도 받고 게임도 하고

그리고 가끔씩은 오뎅탕 국물에 막걸리나 동동주 한잔씩 하기도 합니다.
지난주 주말에는 삼계탕을 해먹었는데...
점심때에는 삼겹살도 구워 먹기도 하지요...
 
오늘 아침같은 경우는 포항 과메기에 막걸리...
과메기는 포항 구룡포의 명물이죠
꽁치를 해풍에 건조시킨 것인데 잘 말린것은 생선 비린내가 없습니다
김이나 미역에 싸서 초고추장이나 쌈장에 찍어먹으면 겨울철 별미로는 왔다 입니다..

추운 아침에 테니스치고 땀 흘리고 과메기에 막걸리 한사발..

또는 뜨끈뜨끈한 오뎅국물 호호 불어 후루룩 들이키면 정말 세상 사는 낙이 따로 없답니다...

 

사진은 디카로 찍은 것이 아니라 애니콜 소울폰 (500만 화소) 으로 찍은 것입니다...

 

 


준비는 이 아줌마가 합니다.

 


 



 



 




납닥 오뎅이 훨 맛있는데...

 


 



 




과메기 파티..

 



쌈배추에 미역에 과메기...

 



잘 말린 먹음직스런 과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