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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괜찮은 맛집/한식

만반-수성구 들안길

어제도 다녀왔고 며칠전에도 먹었었고 또 그 전에도 옛날에도... 아마 한 열번 이상은 갔을 것 같은데.. 

이제서야 이 식당을 포스팅 하네요..

 

만반

 

아마 대구에 사는 사람치고 그것도 여자분들  정확히는 아줌마들치고  이 식당에서 밥 한번 안 먹어본 사람 아마 몇 안되지 싶네요..

가보면 늘 아줌마들 수북히..단체로 모임 하는 연세 좀 있는 여자분들 참 많이들 계십니다..

완전 아줌마 스타일이지요^^

맛있으면서도 많이 나오면서도 값은 아주 착한 식당..

그게 바로 만반입니다..

누군 싸고 많이 주면서 맛있는 식당은 결코 존제할 수가 없다고 말하지만.. 이 식당이 아마 그 예외에 해당하지 않을까..

맛있고 음식 가짓수 많고 가격 괜찮고...

 

위치는 들안길 아랫쪽 (상동 전신전화국- 들안길 삼거리 중간 쯤에서 더 수성못 쪽... 남도명가 옆...)

 

 

 

 

대바구니에 기본 반찬들이 나온다

계절마다 시기마다 조금씩은 다를 수 있겠지만 거의 대동소이..

잡채는 늘 나온 듯...

잡채가 어느 날은 참 맛있고 어느 날은 좀 별로고 그건 이해해야할 듯..

그 외 김치 물김치 무우채나무물 콩자반 멸치 등등..

 



 

이건 지난 번 갔을때의 기본 반찬들..

 

 

 


 

 



 

요건 잡채가 좀 괜찮았던 날...


 

 


 

계절에 따라 겉절이가 나오기도




 


 

 

 

야채 샐러드가 나오기도 하고




 

더덕구이 정식을 시켰을때 나오는 추가 음식들..

불냄새(화근내) 살짝 나는 국산(?) 더덕구이와  튀김...버섯 강정튀김까지..

 

 


 

모듬 나물

돌솥밥 나오는데 빈 놋그릇에 밥 덜고 나물 얹어 비벼 드시라고.. 많이 준다...리필 가능

나물이 제법 맛이 괜찮다...

 





 

 

 

호박 나물을 난 매우 좋아하지요

 


 

 

어제는 익힌 쌈이 같이 나왔네요

양배추랑 다시마

 

 

 



 

돌솥밥이 나온다



 

어느날은 인삼 한뿌리 들어간 날도 있다

 



놋그릇에 밥을 덜어서

 

 


 

각종 나물을 넣고 비비는데

 

 

 

 

조개 젓갈을 같이 좀 넣 비비면 간도 되고 맛있지

안 좋아하면 말고^^ 



 

된장찌개랑 같이 드세요

 


 

 


 

안동 간고등어 구이 4,000원 

매우 바싹하면서 맛있음

생물 같은 느낌..

 

사이드 메뉴 에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데

 

고등어 구이

더덕구이

그리고 별미인 미나리 전

등등

 

 

 


 

한재 미나리전

 

 


 

 


 


 

 

꿀 떡

 

이건 배가 불러 잘 안 먹는데...

그래도 맛이 있어서 하나 정도  먹기도 하고 남기기도 하고..

 

 

 

다 먹고나면 백에 백 배불러 헥헥 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