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개 근처 새길시장에서 유명한 "삼일막창"이 최근 상동으로 옮겼습니다
시설도 깨끗해지고 더 넓고 좋습니다
대구에서도 먹기 힘든 제대로 된 소막창이 있는 집 입니다
위치는 상동 동일 하이빌 앞 버스정류장에서 횡단 보도 건너편 골목으로 100 미터 들어 오면 있습니다
원래 이름은 "굽달선생 의 2대 40년 전통 내당동 원조 삼일막창"입니다
굽달은 아마 굽는데 달인 이겠지요?
소막창 3 인분 시켰습니다 .
연탄불에 지글지글 불을 일으키며 초벌구이해서 줍니다
이러면 불향이 남아 있어 더 좋습니다
초벌구이한 막창을 불판위에 놓아 줍니다
가장자리로 놓았다가 먹을때 데워 먹으면 됩니다
막창 하고 생고기는 장맛이 다 입니다
이 집 만의 특이한 빨간 장에 파 하고 고추를 넣어 버무려서 준비 합니다
잘 구운 막창을 장에 푹 찍어서 먹으면 최고 입니다
돼지막창 보다는 조금 질긴 감은 있지만 식감도 있고 마치 양구이 먹는 듯합니다
술이 술술 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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