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전한 싱싱회-뽈락 세꼬시와 자연산 청정 해산물 천국

싱싱회 블로그 포스팅은 이번에 세번째..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된 싱싱한 자연산 청정 해산물 천국 싱싱회를 오랜만에 다시 방문..

예전에는 수성못 들안길 삼거리에서 상동교방향 비행기 레스토랑 앞에 위치해있었는데 피치 못할 사정상 수성하와이 앞 지금의 자리로 이전한 지 4개월째라고 한다.

 

싱싱회의 대표적인 메뉴라면  자연산 뽈락 세꼬시

뽈락이란 생선에 대해서는 나도 자세히 모르지만 자연산 100% 라고 한다... 아나고 처럼 생겼다고도 한다...본 적은 없다

뽈락 외에도 이 집은 싱싱한 자연산 해산물만 취급한다....

전에 얘기 듣기로는 남해바다 통영 앞바다 사량도 인근에서 잡히는 뽈락과 해산물을  바로 공수해온다고 하였다...

 

나는 해산물이나 회 방면으로는 별로 취미가 없고 조예가 전혀 깊지 않다...

그러나 이 식당을 다녀간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구동성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운다...

대구에선 이만한 싱싱한 자연산 청정 해산물 가게는 잘 없다고 한다... 이 식당 소개해주고 실망했다는 손님은 아직은 없었다...^^

 

이 집이 고기집이 아닌 것이 아쉬울 뿐^^

 

아내도 작년 결혼기념일에 데려갔더니 아주 만족해했고

역시나 회와 해산물 킬러인 큰아들이  일이 있어 어제 집에 내려왔길래 뭘 먹지? 하다가 두 모자가 싱싱회 가기로 의견합치를 보았다..

 

새로 이전한 싱싱회는 더 넓고 깨끗하고 종업원들도 더 친절하였다..

찾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수성하와이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서 우측으로 꼭으면 바로 보인다...

어제 가보니 전화를 안하고 가도 자리는 있지만(워낙 넓어서) 그래도 혹시나해서 전화를 미리 하고 갔더니 홀 말고 아늑한 방으로 안내되었다...

 

 

 

 

 

수성못옆 술집 많은 곳 거기에...

 

 

 

수성관광호텔옆 수성하와이 맞은편에 뉴옥바다가재와 일식집 도쿄도쿄가 있는 건물이 보이고 그  건물 옆 골목으로 내려가면 된다

 

 

 

잘 보인다  금방 찾는다

 

 

 

홀도 넓고 홀 안쪽으로 아늑한 방들도 많다...

 

 

 

낮에는 안하니까 그리 아시길... 오후 3시부터 새벽 3시까지

 

 

아쉽게도 일요일은 영업 안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이 집은 뽈락 세꼬시랑 해산물..그리고 돌문어

회는 그닥 안 추천드림..

 

 

 

 

 

 

 

 

고디가 제법 큰데 요게 댁낄 맛있음 ^^

 

 

 

 

 

 

 

 

 

 

 

 

 

 

 

미역국도 그런대로..

 

 

주문은

 

1. 해산물 모듬 소 3만원 (산낙지 참소라 해삼 돌멍게 개불 등등 해산물 중에서 두가지 선택 )

2. 돌문어 소 3만원

3. 뽈락 세꼬시+잡어 회 소  5만원

 

이렇게.. 합이 11만원    3명이 먹으면 넉넉할 정도...

 

 

주문한 해산물이 들어왔다..

 

 

 

맨먼저 산낙지가 들어왔다...

어 산낙지 주문 안했는데???

종업원이 말하길..주인 언니가 원장님 오셨다고 특별 싸비스를 드리네예...^^

 

고맙구로^^

 

 

 

낙지가 살아서 춤을 추고 난리다...

젓가락으로 살짝 건들기만 해도 펄떡펄떡 뛴다  접시에서 떼기가 쉽지 않다...찰싹 들러붙어 떨어질 생각을 않는다...

물론 입 안에 들어가서도 살아서 꿈틀거리고 때론 구강점막에 붙기도 한다..

제대로 안 씹고 넘기면 목구멍에 붙어 질식할 수도 있으니 조심...

 

 

 

 

 

 

돌멍게

 

우리 아들이 너무 맛있다고 감동 먹었다

 

 

 

돌문어 숙회

 

 

 

보기 좋으다^^

 

 

 

그리고 바로 참소라가 나온다

 

 

 

뽈락 새꼬시회와 잡어 회

 

 

 

 

 

 

푸짐하다

거득하다

 

 

 

고공촬영

 

 

 

특제 뽈락 세꼬시용 쌈장

 

 

 

 

산낙지용 기름소금장과  돌문어 쌈장  다시마용 양념장

뽈락용 특제쌈장과 초고추장

 

이렇게 5가지 소스와 쌈장을...

 

 

 

 

 

매운탕

 

 

 

 

 

 

 

 

 

 

 

시선 생야채 비빔밥

 

 

 

이렇게 비벼서

 

 

 

이렇게 한숟가락 떠서

 

 

참기름이 듬뿍 들어가서 고소하고 약간 달짝 새콤한 맛의 특제 비빔밥

 

 

 

 

주인장 아주머니

고향이 통영앞바다 사량도라고 했던가...

 

 

 

 

 

 

많이 애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