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11월 1일 결혼 24주년을 맞아 둘이서 간 식당은 들안길 삼거리 근처의 자연산 해산물만 취급한다는 싱싱회.
몇번 갔었는데 자연산 해산물을 내가 사족 못쓰는 고기만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데려갔다... 아내는 이 식당이 처음이다..
아내도 저녁에 고기 먹는걸 아주 싫어한다 과식하는건 더 싫어하고...
나도 요즘 식성을 바꿀려고 노력하는 중이라서 의견일치 횟집으로 가기로...
기본 상차림이다...
미역국이 정말 맛있다...너무 너무
그러나 무엇보다도 맛있는 것은 바로...
이 고디이..바닷고동...
고동이 억수로 크다...그리고 따끈하다..까 보면 살이 통통하다 먹을게 있다..
맨 먼저 나온 것은...
나는 안 좋아하고 안 먹지만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해산물인 해삼과 멍게...
한 접시 小 =2만원
자연산 멍게, 원산지 남해바다 사량도 앞바다...
해삼
역시 사량도 앞바다가 원산지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돌문어
싱싱한 아니 좀 따뜻한 돌문어
역시 小 = 2만원
요기다가 찍어 먹는다... 특제 양념장
그리고 오늘의 메인인 뽈락회
세꼬시회로 나온다..
그런데 오늘은 뼈가 좀 많이 씹혔다 ㅠㅠ 맛은 죽이는데 뼈가 좀 오늘따라 억쎄다... 옥의 티..
뽈락은 요기 요 특제양념장에 찍어 먹어야 한다.. 문어용 따로 뽈락용 따로 있다...
정말 싱싱 그 자체다.. 그런데 옥의 티가 아니라..회의 초장 미세 한방울..ㅠㅠ
위의 사진들은 전부 다 스마트폰(갤2)으로 찍었고...
아래 사진들은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 (캐논 카메라)
어제는 못 먹었지만 돌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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