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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골프 스키 기타/유머

벌거벗은 아내..

교훈 1 : 벌거벗은 아내

아내가 막 샤워를 끝내고 남편이 샤워장에 들어갔을 때 초인종이 울렸다.
잠시 누가 가서 문을 열어줄 것인지 옥신각신하다가 아내가 포기하고는
급히 타월을 몸에 두르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문을 열자 옆집 사람인 밥이 있었다.
여자가 뭐라 하기도 전에 밥이 말했다.
"800달러를 줄 테니 몸에 두르고 있는 타월을 풀어보세요.
" 잠깐 생각을 하더니 여자는 타월을 풀고 밥에게 알몸을 보여줬다.
잠깐 뒤에 밥은 여자에게 800달러를 주고 갔다.
어리둥절하지만 여자는 일단 횡재한 것에 기뻐하며
다시 타월을 걸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욕실에 돌아가니 남편이 샤워장 안에서 물었다.
"누구였지?"
아내 : 옆집 사는 밥이었어요.
남편 : 오 잘됐군! 나한테 빌린 $800에 대해서 아무 말도 없던가?

교훈 :
부인이나 남편에게 돈 문제에 관한 거래는 절대 숨기지 말고 서로 꼭 알고 있어야 한다.

 

 

Lesson 2 : 요술램프

판촉 사원, 관리 사원, 사장 이렇게 셋이서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다가 요술램프를 발견했다.
요술램프를 문지르자 지니가 램프에서 나오며 각자 소원 하나씩을 들어 주겠다고 한다.
관리사원이 먼저 하겠다고 나서서 소원을 빈다.
"지금당장 바하마에서 보트를 타면서 세상의 모든 일은 잊어버리고 즐기고 싶어요."
소원을 빌자마자 관리사원은 '펑'하며 연기와 함께 사라졌다.
다음 차례는 판촉사원이다
"나는 지금 당장 하와이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나의 애인과 함께 칵테일을 마시며 즐기고 싶어요."
역시 '펑'하며 사라진다.
다음은 사장의 순서다.
"그 둘을 점심시간 끝나는 대로 사무실로 돌려보내세요!"

교훈 :
항상 상사가 먼저 말을 하게 하자

 

 

 

Lesson 3 : 신부와 수녀

가톨릭 사제가 운전을 하고 가다가 길가에 한 수녀가 서있는 것을 보았다.
신부는 수녀에게 차를 태워주겠다고 제안을 했고 수녀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차를 타자 수녀는 다리를 꼬고 앉았다.
따라서 그녀의 까운이 벌어지고 멋진 다리가 드러나 보이게 되었다.
그런데.. 신부님이 [그녀의 다리를] 힐끔 힐끔 쳐다보다가 거의 사고가 날 뻔했다.
자동차를 안정시키고 난후, 신부님은 아주 은밀하게 그녀의 다리를 쓰다듬어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수녀가 신부를 쳐다보며 즉각 말했다. “신부님 시편 129장을 기억하시죠?”
신부님은 어쩔 줄을 몰라하며 그의 손을 [그녀의 다리에서] 빼내면서 여러 번 사과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신부님은 [손은 뺏어도] 그녀의 다리로부터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한참을 가다가 기어를 바꾸는 척 하면서 손을 다시 슬쩍 그녀의 다리 윗쪽으로 밀어 올렸다.  수녀가 다시 말했다...“신부님, 시편 129장을 기억하세요?”
신부님은 다시한번 정중한 사과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죄송해요. 수녀님 육신은 약한 거예요.”
이윽고 차가 수녀원에 도착하자 수녀는 신부님을 의미심장하게 처다보며 차에서 내려 자기 갈 길을 갔다. 
성당에 도착하자마자 신부는 성경책을 꺼내어 시편 129장을 찾아보았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쓰여있었다, 
"Go forth and seek, further up, you will find glory..."
[나아가라 그리고 찾아라, 좀더 올라가면 영광을 발견할 것이다...]
 
교훈 :
직업과 관련된 정보들을 잘 알고 있지 않으면 찾아온 좋은 기회들을 놓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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