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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괜찮은 맛집/중식

짬뽕

대구에서 짬뽕이 맛있는 집

이라고 인터넷에 찾아보면 거의 대부분 이구동성으로

가야성과 진흥반점을 꼽는 글들이 많다..

나는 두 집 다 아직 안 가봤지만

가야성은  가야기독병원 맞은편에 있고

진흥반점은 이천동 대백플라자 에서 건들바위 사이에 있다고 한다..

두 집다 허름한 식당이고 식사 시간에는 길게 줄을 서고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진흥이 낫다 가야성이 낫다 평이 많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사진들입니다

 

먼저 가야기독병원 앞 가야성 반점의 짬뽕입니다..

면발도 쫄깃하고 국물이 걸죽하지 않고 시원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천동 대백플라자 근처의 진흥반점 짬뽕입니다

국물이 걸쭉하고 면발이 부드럽다고 합니다.

이 집은 볶음밥도 맛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호광장 교보빌딩과 현대해상 빌딩 사이에 있는

신신반점 짬뽕도 일단 한번 먹어본 사람은 중독이 되어 수시로 찾아가는 집입니다..

근처 사무실들이 많아서 그런지 점심시간에는 30분 정도 줄을 서야 됩니다

좁은 가게를 최근 두배로 확장했지만 여전히 줄을 많이 섭니다...

점심시간에는 짬뽕만 되는 짬뽕 전문점입니다

저녁이나 주말에는 다른 요리도 됩니다..

 

짬뽕국물은 진하고  걸쭉 텁텁하고  면발은 가는 기계면발이지만 쫄깃합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 진하고 걸쭉한 국물이 자기 취향이 아니라는 분들도 있지만 나름 이 집도 상당히 유명합니다...

가격은 역시 4,500원

매운 고추짬뽕은 5,500원 

 

 

 

 

 

 

 

 

 

 

 

이제 우리동네 성서의 아방궁 짬뽕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지하철 2호선 성서공단역 부근 성서소방서 옆입니다

줄을 서는 정도는 전혀 아니지만 점심때 가면 손님들이 꽤 많습니다

 

이 식당 사장님은 파크호텔 동보성 주방장 출신이라고 써붙여놓았습니다 

모든 요리가 다 맛있는 집입니다  

짬뽕은 물론 짜장면도 정말 맛있습니다..

 

이 식당의 짬뽕은 3가지 입니다

 

부추굴짬뽕(8,000원)과

홍합짬뽕(7,000원) 그리고

특짬뽕(15,000원)입니다

 

 

부추굴짬뽕은 백짬뽕입니다 국물이 얼큰 시원합니다...

먹어봤습니다만 굴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면발 아주 쫄깃합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찍을 예정입니다..

 

특짬뽕은 너무 바싸서 아직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전복을 비롯한 엄청 비싼 해물들 왕창 넣은 짬뽕입니다..

언제 누가 사준다면 먹어볼 예정입니다..

 

요즘 제가 자주 먹는 홍합 짬뽕입니다

홍합과 각종 해물들이 많이 듬뿍 들어간 짬뽕인데 맛은 둘이 먹다 셋이 죽어도 모릅니다...

양도 푸짐합니다... 여자들은 둘이서 한그릇 하면 될 정도입니다..

미안하면 짜장면 하나 시켜 맛을 보시면 됩니다..

   

 

 

 

 

싱싱한 홍합과 해물이 듬뿍..

 

 

 

비비기 전..

 

 

 

사진과 달리  짜장면 면발이 매우 쫄깃하고 짜장소스의 맛은 환상적입니다..